이티폰

이티폰 전화영어와 함께 한 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무언가 설레는 마음으로 강사님의 전화를 기다리고 받았던 것이 생각이 나는데요, 지금은 너무나도 익숙해져서 그냥 익숙하고 익숙한 제 생활의 일부분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강사님과 함께 한 수많은 수업 중에 제가 느낀 소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영자 신문 과정을 수강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사의 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장하고 근거를 펴고 하는 시간을 많이 갖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말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쨌든 좀 더 논리적인 말하기, 생각하는 말하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영자 신문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영자 신문 과정 중에도 강사님과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를 짧게 나눌 수 있는 시간도 항상 조금씩 갖게 되는데요, 그저 How are you? I'm fine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굉장히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마치 몇 년 동안 친했던 친구와 대화하여 수다를 떠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화 소재도 다양해서 영화 이야기, 연애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등등을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정말 가까이 있는 친구처럼 느껴지고 언젠가 한번 꼭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런 전화영어를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