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언어 공부라는건 우리가 그 나라에 살지 않는 이상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접해 보는게 가장 좋지만....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이 이티폰!!!
후배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는데요....
이제는 제 친구에게도 소개해줬네요~~~(^0^)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자신감이 생겼다는거?????
물론 지금도 외국인이 말을 걸어 오면 움찔 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도망가는 상황은 아니랍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 미국인이 한명 있는데,
저한테 도움을 요청해 오면
일단, "I can't speak English" 라고 말하고 그의 얘기를 시작합니다.
(제가 워낙 소심해서....)
전에는 무슨 소리 하는지 하나도 몰라서 끙끙댔지만, 이제는 간단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못알아 들으면 자꾸 물어 보게 되고 천천히 말해 달라는 요청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잘하시는 분들이 보면 뭘 이정도 가지고....하시겠지만,
외국인만 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던 제가 자신감을 갖게 된것만으로도 제 스스로는 큰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실력이 늘지 않아 좀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선생님과 나의 공부 방법을 상의 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머지 않아 영어가 술술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친절하게 저희 얘기에 귀 기울려 주시는 Therese 선생님의 가르침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될때까지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