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외국어를 너무 좋아하는 중학생입니다ㅎ
엄마께 전화 영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들었어요.
이것 저것 비교하면서 어느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티폰을 하게됬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도 자세히 이것은 어떻다 저것은 어떻다 이야기해주시는 것을 듣고
이거다! 하고 엄마한테 바로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첫수업시간.
나름 영어를 잘한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거왠일..
외국인과 통화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두려워서
목소리는 앵앵 기어들어가고..;;
오직 한 소리가 yes, yes
그러자 선생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은 이렇게 하는 거다 라고 가르쳐주시더라고요ㅎ
그때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되든 안되든 막 밀어붙였습니다.
하루종일 학교에서 오늘은 선생님께 무슨이야기를 해드릴까하면서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그러다 수업시간에 집중안한다고 혼난적도
한두번 있었습니다..;ㅎㅎ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있어요ㅋ
제일 기분좋은건 피드백에 점수가 한칸한칸 올라갈때!
그리고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실때 엄청 뿌듯합니다.
또 완전 추천하고 싶은건 영작교정ㅠㅠㅠㅠ
진짜 여태한번도 한적이 없다가 학원에서 영작을 해오라길래 혼자 열심히했는데 잘했는지 확신이 안들었어요. 그때 영작교정이 떠올랐고 바로 컴퓨터를 켜고 제가 한 영작을 열심히 적었습니다. 한시간뒤에 다시 들어가보니 벌써 교정을 해주셨더라고요..;;
진짜 깜짝놀랐어요ㅎㅎ하나하나 세세하게 해주셔서 학원에서 칭찬도 받았고요
오늘 새로운 수업이 시작됩니다ㅋ
엄마가 더는 안해주신다는거 열심히 쫄라서요ㅋㅋ
이젠 피드백도 꼬박꼬박 들으면서 제 발음 교정도 하고
영작교정도 매일은 솔직히 힘들고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