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저는 이티폰을 시작한지 오늘로 약1개월 반정도 된 직장인입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TOEIC 공부는 꾸준히 했었고, 입사할 때도 영어면접을 보고 당당히 합격했지만..... 입사한지 4년이 되어가면서 저는 점점 '영어는 잘 못해요~'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레 자신감도 없어지고, 외국인과 대화는 커녕 혹여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버벅버벅 거리며 눈동자를 다른곳으로 돌리기 바빴습니다.

나름 아침에 학원도 끊어 다니고, 영어자격시험 준비를 다시금 시작하려 했지만, 바쁜 회사일과 아침잠으로 인해 등록한 학원은 반도 안나가게 되는 학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그래 영어공부는 나하고 인연이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으로 저는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우리 회사 교육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달쯤 라오스에서 공무원들이 방문을 하는데 그때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같이 해보자는 제의였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한 말은..
"안되요 저 영어 못해요... 정말 영어실력 최악이라 아무런 도움도 안 되실거예요" 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 괜찮아 그사람들도 영어 잘못해.. 그리고 그정도 토익점수면 괘안아... 한번 해보는 거지" 였습니다.

전.. 좌절했습니다.

어떻하지 ... 어떻하지.. 밤잠을 설쳤습니다.

일단 1개월만이라도 영어말하기에 익숙해지자 라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화상영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지인이 전화영어가 더 낫지 않겠냐고 차라리 전화영어를 알아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보고, 지식검색도 해보고, 여러군데 전화인터뷰를 해 본결과... 제 마음에 쏙 든곳은 이곳 이티폰이었습니다.

그렇게 지금 현재 1개월 반...
영어공부에 있어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지만... 그 사이 제가 이티폰을 통해 얻은것은 무엇보다 "자신감" 입니다.

그리고 라오스 사람들은 만난 것은?

잘 끝났습니다.

비록 큰 도움은 안 되었지만.. 자신감있게 대화할 수 있었고, 문장도 어느정도는 완성도 있게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이티폰을 할 생각입니다.

꾸준히 하여, 언젠가는 술술말하는 영어전문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