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에 자체 처리를 하였습니다. ㅎㅎ

이제 한달 되었네요.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전화영어관련 글을 타고타고타고 가다가 종착하게된 이티폰.

회사 화장실에서 레벨테스트 할때까지만해도 영어 울렁증에
심장이 벌렁거리더니
이제 제법 농담따먹기도 하네요.

레슨 들어가기전에 3분정도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레슨도 레슨이지만
이 사적인 대화를 위해
특별했던 이벤트나 주말에  했던 일들을 이렇게 정리하면서 써내려가다보니
자연스레 표현력을 많이 찾아보고 익힐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사실,
필리핀 영어에대해서는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무식한 학생이었는데
막상 통화를 해보니 발음도 좋고 친절하고
무엇보다 저의 부족한 점에대해 꼼꼼히 지적해주고 격려해주는 피드백이 마음에들었습니다.

결국 회사를 때려치우고 필리핀 연수를 갈까하는 궁리에까지
빠지게되었는데요
물론 가게된다면 가기전까지 최상의 효과를 위해 전화영어 계속 할 생각입니다.

다녀 와서도 실력 유지를 위해 계속 할 생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