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또 한 달이 다가와 수강 후기 쓰러 왔습니다. 쓸 때마다 지난 달을 돌이켜 보는데 아직 큰 발전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5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조바심이 나기도 하네요.. 예습, 복습없이 그저 시간만 떼우는 식의 수업 태도도 문제였지 않았을까싶긴 합니다. 선생님의 노력에 비해 예습, 복습도 없고 의지가 약한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만 맡기면 안되겠다 싶어 이제 옆에 붙어 수업 전 지난 피드백이라도 읽히고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사정으로 이번에 선생님이 변경되었습니다. 타사를 이용해보진 않아 비교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선생님의 수준이 꽤 높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음 및 태도는 기본이고 아이를 아우르거나 수업의 열의도 좋으신 것 같아요..아이들만 잘 따라가준다면 쭉 이용해보고 싶어요

장기권을 구매하면 일정할인도 적용되어 타사에 비해 저렴한 편인 것 같아 부담도 적네요..

다시 서론으로 돌아가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충 하는 수업이다보면 느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보기에 수업에 진심일 수 있도록 옆에서 저도 북돋아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