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기초 문장 만드는 것도 어려운 초보이지만

4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다시 재수강 신청해요

처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도 버벅거릴 만큼 기초가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5번 10분씩 원어민 강사님과 대화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았던 점은 매일 꾸준히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원에 가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오히려 저에게는 꾸준히 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수업 전에 미리 교재를 보고 예습하는 습관도 생겨서, 단순히 말하기뿐만 아니라 듣기와 읽기 실력도 함께 늘릴 수 있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주로 교재에 있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데, 강사님이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틀린 문장이나 어색한 표현은 바로 고쳐주시고, 더 좋은 표현을 알려주셔서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발음 교정도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 3살 어린이만치도 못말하지만, 외국인을 만나도 간단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전화영어는 기초가 부족한 사람에게 특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