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의 2학년된 자녀가 올해 1월부터 4개월(32회) 동안 1회도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화상전화 수업을 들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문법이나 어휘력과 같은 스킬에 대한 것 보다 

 

낯가림이 심한 아이가 이제는 선생님과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영어가 서툴러 많은 도움은 줄 수 없지만

 

위 사진과 같이 아이와 함께 수업에서 나올 수 있는 영어 단어를 미리 예습하거나 

 

선생님이 수업 후 당일 바로 보내주시는 피드백으로 복습하는 정도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이마저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고요.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방식에 만족하고 있고,

 

늘 다정하고 친근하게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께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보니

 

수강권을 연장하면서 화상수업 시간을 20분에서 30분으로 늘려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20분이라는 짧은 수업 시간도 부담스러워하며 긴장했었는데

 

연장 후 첫 30분 수업시간 이후 첫마디가 "벌써 끝났어? 시간 가는 줄 몰랐어."였던 걸보니

 

나름 긴장감을 떨치고 이젠 대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의논해서 30분 수업에 익숙해질 즈음, 다시 한 번 시간이나 횟수를 늘려 볼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