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영어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하여 걱정가득 안고 1년전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아이 둘이 함께 이티폰을 시작했는데요.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를 컴퓨터 앞에 앉히는 것도 힘이 들더군요.

둘째와 다르게 몇 분의 선생님을 거쳤습니다.  아이는 선생님 운이 좋았어요. 모두 아이에게 열정적이셨어요.  이제보니 이티폰 선생님들께서 실력있고 아이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하시는 것 같습니다.

   재수강을 하면서부터는 kate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어요.  동생도 지도해 주시는데요. 동생과 수업하는 모습이 다르세요.  저는 그 점을 제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아직 어리기도 하고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유지하는 반면, 큰 아이는 자기 고집도 있고 가끔 수업에 집중 하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럴때마다  kate 선생님 께서는아이를 잘 이끌어 주시는 분이세요.  너무 아이의 기분을 맞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 아닌,  수업에 집중하여 그 날 회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독려하세요.  아이에게 소홀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강의 시간동안 아이를 성의껏 지도해 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아이도 자신을 아이대하듯 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지 않을 때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 딴짓 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해주시는 것을 느끼는지 잘 하려 하는 것 같은데 아직은 어렵나 봅니다. 

아이의 영어 실력은 말이 빨라졌고, 학교에서 영어회화 테스트가 있었는데 만점을 받은 것을 보고 좀 의외의 결과로 놀랬습니다.

이티폰회화시간에 아이가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에서 걱정도 있었지만 1년동안 아이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나 봅니다.

한두달 화상회화를 하고 섣불리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은 꾸준함과 그에 따른 시간의 공을 들여야 함을 느낍니다. 

  kate 선생님, 미소와 자상함으로 지도해주시고 , 때로는 아이의 집중을 독려하시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또 후기를 남길때 우리 아이가 영어회화가 많이 늘었어요. 라고 자랑도 한번 하고 싶습니다.  또 1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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