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외국계회사라 영어를 잘 하면 잘 할수록 승진의 기회가 커질 것 같아 하루에 20분만 투자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언니의 추천을 받았는데, 발음 교정과 영작 피드백, 그리고 강사님의 COMMENT 까지 피드백 페이지를 보고 이거다 했어요.

다른 영어수업을 알아보다가 바로 선택하게 되었지요.

제 영어 수준은 엄청 잘 하지는 않더라도 해외여행을 자유로 다니는 정도, 듣고 말하기에는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 걸.. 처음 받은 레벨테스트 결과는 충격적이었어요.

생각이하의 레벨 ..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보다 이티폰 수강을 하면서 강사님의 리뷰와 발음 교정 해 주신 걸 보고 ‘ 내가 너무 한정적인 단어로 이야기하고 있었구나, 어릴 때 배웠던 기본적인 단어들은 외우기만 했지 제대로 된 발음이 아니었구나’  그동안 자만하고 나태해져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요즘은 기본 단어 발음기호들을 다시 찾아보고 따라해보고 있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다양한 영어 또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배웠지만 비지니스를 할 때 그 사람의 행동 말투 발음 등이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언급해도 과하지 않을 거에요.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쉬운 단어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갈려고 생각합니다.

아직 녹음 된 제 목소리를 듣는게 이질감은 있어요. 저녁에 듣고 있어서 주 3회도 좀 빠듯한 느낌은 들긴 하지만, 이전에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게 기억 납니다.

그냥 학교를 4년 다니는 것 같아도 콩나물 자라듯 시간이 지나면 많이 달라져 있다고..

 

이티폰 꾸준히 하다보면 많이 달라져 있을 걸 기대하며, 이번 달도 재수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