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이티폰 8개월차 수강자입니다. 

처음 취업준비를 위해 이티폰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티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이티폰을 통해 느낀 두 가지 점을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20분 수업이 10분 수업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English subsidy가 나오기 때문에 이번 달 부터는 보조금을 받아 20분짜리 비즈니스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0분도 버거운데 20분을 못 버티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 길어지면서 제가 맡은 강사님들 또한 수업을 비교적 긴 호흡으로 같이 진행해줄 수 있기 때문에 10분 수업보다 

더 원활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던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면, 

10분 수업에서는 안부도 묻고, 하루 일과도 묻고, 수업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내용이 2~3분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깊은 내용으로 대화를 나누기 보다 짧게 짧게 말이 길어지지 않는 선에서 강사님이 조정해주며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업이 살짝 겉돌때도 있었고, 더 깊게 이야기하면은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먼저 강사님께서 화제를 돌려 말을 끊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하지만 20분 수업에서는 10~15분은 제 개인적 이야기, 5~10분 교재중심 수업을 진행하면서

비교적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천천히 끝까지 할 수 있었고, 강사님께서도 끝까지 기다려주면서 관련된 질문을 던져주며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아침을 이티폰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잠이 비교적 많아서 잠을 줄이고 싶지만 매번 실패했었습니다. 

저녁 수업을 듣고 있다가 영어전화를 아침에 하면 비교적 효율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간대를 아침 7시대로 옮겼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오늘은 한번 새벽6시로 시간대를 바꿔서 수업을 진행해보았는데, 

비록 잠자다가 급하게 일어나서 전화를 받았긴 했지만 강사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면서 20분동안 원활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꼭 아침에 영어전화를 해보세요. 효과 만빵입니다. 

 

저는 다양한 강사님을 겪었지만 자신에게 맞는 강사님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강사님이 계셨는데 이제는 떠나서 다른 강사님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티폰이든 아님 다른 영어전화회사에서든 자신과 잘 맞는 강사를 만나면 영어가 금방 좋아지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티폰 강사님들이 발음이 좋고, 문법수준이 높으신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영어정복 해 보아요.

 

감사합니다.